아바 Dancing Queen

아바 Dancing Queen

강아지 발에 습진이 있…는 거 같습니다.
발을 자꾸자꾸 핥아서 병원에 다녀 왔더니
습진이라고 하는거있죠.
강아지들도 사람 걸리는거 똑같이 다 걸려 신기해요.
암튼 그렇게 약을 받아서는
당분간 열심히! 발라줬죠.

진짜... 강아지 돌보는것은 너무나 힘이 들어요.
그렇다해도 강아지는 귀엽죠.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요.
흡사 이 음악처럼 은근히 말이죠.
그리고 보면 볼수록,
들으면은 들을수록 마음이 흡족한 거 같군요.
이 음악은 나를 즐겁게 합니다. 아바 Dancing Queen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퇴근을 반가운 편지가 있더라고요.
아주 좋아서 옷도 안 벗은 다음
온 편지를 뜯어서 읽었습니다.
감사한 맘이 들었습니다.
E메일이 있었는데 무슨 편지? 하겠지만
그래도 이런식으로 우표가 떡하니 붙은 편지가 가끔 온다면
정말로 떨리고 좋아요.
정말 반가운 맘으로 읽곤하는데
편지 속에 상대의 얼굴이 비쳤답니다.

행복해하는 얼굴에 흐뭇했답니다.
가끔가끔 이렇게 편지를 주거니 받거니 상대인데
연락이 꾸준히 안 되어 전전긍긍하면서
이거라도 보낸다면 받을까? 하며
지금은 편지로 안부를 묻고 답하는 사이가 되었답니다.
가끔씩 괜찮은 선율도 추천해주고
지가 듣는 노래도 알려주곤하는데
나도 들어보면은 모두 좋더라고요.
그래서 감상평같은것도 가끔 보내곤 하죠.

서로서로 이런식으로 서로 도움이 되는 편지를 보낼수있다니
편지가 정말 반갑기도하고 기대됩니다.
모두모두 잘 있고 행복하게 지낸단다
한마디라도 써서 흉-하고 보내면
맘이 편안해져요. 하모니처럼 말입니다.
다시 한번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요…
그러면 추천을해준 하모니나 들어야겠네요.